안녕하세요. 꼬몽입니다.
오늘은 내 돈 내산 조 셉트 독일군 리뷰입니다.
스니커즈가 필요해서 신발을 알아보던 중 어디에도 잘 매치가 되는 독일군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가부터 고가까지 다양한 독일군 상품들이 있었는데요.
많이 알아본 결과 조 셉트가 가장 무난하고 마감이나 퀄리티도 굉장히 좋다고 해서 구매하였습니다.
신발 상자부터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12월 첫 주에 예약 주문해서 14일 오늘 받아보았습니다.
처음에 박스에서부터 올라오는 석유냄새가 났습니다.
구매는 29cm에서 할인받아 8만 4천 원에 구매하였습니다.
조 셉트 독일군은 아무래도 가죽 소재로 되어있기 때문에
착화 시 주의사항을 따로 들어있었습니다.
가죽은 신었을 때 모양이 바뀔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니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보자마자 너무 디자인이 이뻐서 필요 없었어요.
박스도 고급스러워 보였는데 포장도 정말 깔끔하게 보내주셨습니다.
스니커즈가 아니고 구두를 사는 기분이랄까요?
빨리 개봉해봅시다.
정말 포장상태가 맘에 들었던 점이 신발 한 짝씩 포장이 따로 되어있었습니다.
가끔 박스만 찌그러져 와도 누가 신은 거 보냈나 싶을 정도인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독일군을 또 실제로 보니 쉐입이나 색감이 굉장히 이쁘고 고급스러웠습니다.
사진이 다 담지 못하는 점이 아쉽네요.
보정을 하면 색감을 다 못 담을 것 같아서 무보정 사진만 담았습니다.
밝기 자체도 보정을 하지 않았어요.
색감이 굉장히 이쁘고 실물을 보시면 더 이쁘다고 느끼실 겁니다.
사이즈는 260입니다.
저는 발볼이 넓은 편이고 보통 260 사이즈를 신기 때문에 260으로 갔습니다.
발볼이 평범하신 분들은 반 사이즈 다운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굉장히 정보 많이 찾았어요)
정면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살짝 화이트 부분에 파란 색감이 돌지만 보정하면 저 매쉬 부분을 살릴 수 없어 무보정입니다.
진짜로 정말 정말 추천하는 신발이에요.
지금부터는 착용샷입니다.
날렵하면서도 살짝 둥글해서 이뻐요.
청바지나 면바지에도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스니커즈라고 해서 키높이가 없을까 봐 걱정했는데
속굽에 1cm 그리고 기본 굽이 있어서 보통 스니커즈보다 키높이 신발입니다.
그래서 더욱 맘에 들고 자주 신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만 가죽이라 변형이 되기 쉬우니 주의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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